@chinese_embassy_in_seoul: 양가부(杨家埠) 목판 연화는 중국 전통 민간 판화입니다. 명나라 시대에 만들어져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작 방법은 독특하고 정교합니다. 장인들은 버드나무 숯과 향재로 초안을 그리는데, 이를 ‘후고((朽稿)’라고 합니다. 후고를 바탕으로 스케치를 한 다음 배나무 판에 붙여 선과 색을 조각해 내며, 마지막으로 색을 배합하여 인쇄하고 수작업으로 색을 보정합니다. 목판 연화는 중국 민간 사회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양가부 목판 연화는 톈진(天津, 천진)의 양류청, 쑤저우(苏州. 소주)의 도화우와 함께 중국 목판화 3대 생산지입니다. 2006년 5월에 양가부 목판 연화는 국가급 문화재로 등재되었습니다. 2021년 10월에 ‘프렌들리 산동(好客山东) 인터넷 인기상품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중국 #china #Chinese #대사관 #중국대사관 #주한중국대사관 #양가부목판연화 #문화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