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atch_upp: 핼러윈 기념! 일본 신칸센 '좀비 열차' 화제👻 일본의 고속열차 신칸센이 핼러윈을 맞아 좀비 열차로 변신했다. 10월19일 오후 5시18분 도쿄역에서 출발해 신오사카로 향하는 고속열차 노조미 435의 16호차에는 40명의 승객과 20명의 '좀비'가 탑승했다. 승객들은 열차가 운행되는 2시간 30분동안 장난감 전기톱과 총을 들고 좌석 사이를 돌아다니는 좀비 무리의 공연을 관람했다. 치어리더, 마술사 등으로 분장한 피투성이 좀비들은 마이클 잭슨의 Thriller에 맞춰 댄스도 선보였다. 이날 해당 열차의 티켓 가격은 최대 5만 엔(약 46만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좀비 신칸센' 이벤트를 기획한 고와가라세타이의 켄타 이와나는 2016년 개봉한 한국영화 ‘부산행’에서 영감 받았다고 설명했다. 켄타 이와나는 "평소에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신칸센이 눈 깜짝할 새에 무너지는 모습을 묘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열차에 탑승한 미국인 관광객 조슈아 페인은 "마치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면서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이동하면서 동시에 이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지고 획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탑승객은 나오히코 노자와(30)은 "매우 몰입적이었다"면서 "다양한 종류의 좀비가 등장해서 끝까지 즐겁게 봤다"고 전했다. *영상ㅣAFP, X 갈무리 #일본 #좀비 #부산행 #할로윈 #신칸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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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3 October 2024 09:15:00 G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