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news_official: 나라 이름 좀 안다는 사람도 낯설어할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 아프리카 대륙 서쪽, 제주도 2개 크기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첫 본선 진출, 피파랭킹 67위 '카보베르데'가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피파랭킹 2위 무적함대 스페인은 무려 27개의 슈팅과 40개의 크로스를 퍼부으며 파상공세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카보베르데의 골문은 뚫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 마흔 살의 노장 골키퍼 보지냐 선수 덕분입니다. 기적 같은 0대 0 무승부.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이 불혹의 수문장은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경기 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그의 인터뷰는 전 세계의 가슴을 다시 한번 울렸습니다. "25살이던 2012년에 프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너무 늦은 나이였다. 국가대표팀을 떠날까 생각도 했지만, 이 꿈 때문에 계속 뛰기로 했다. 앞으로도 저는 팀과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낯선 변방의 팀이 만들어낸 감동의 드라마. 이것이 바로 월드컵이라는 축제에 열광하는 진짜 이유일 겁니다. '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2026북중미월드컵 #첫본선진출 #카보베르데 #피파랭킹67위 #노장골키퍼 #보지냐선수 #오늘한컷 #이가혁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