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19594231661364: 봉은사 주지를 지낸 명진스님이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물에 떠 있는 상태로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입적했습니다. 해경은 당시 착용하고 있던 장비 등을 토대로 프리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명진스님은 올해 초 조계종과의 승적 박탈 관련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승적을 회복한 상태였습니다. ■ 팩트 체크 - 사고 발생 : 22일 오전 9시 38분께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하예포구 인근 해상에서 명진스님이 물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10시 28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 사고 경위 : 해경은 구조 당시 명진스님이 착용하고 있던 장비 등을 토대로 프리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 명진스님 이력 : 1950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1969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했으며,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과 부의장을 거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 봉은사 주지를 지냈습니다. - 승적 박탈과 회복 : 명진스님은 총무원 지도부를 비판해오다 2017년 승적 박탈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후 징계 무효 소송에서 1·2심 모두 승소했고, 올해 초 양측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으면서 승적이 회복됐습니다. - 장례 절차 : 명진스님의 법구는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으며, 조계종과 소속 교구본사인 법주사, 스님이 머물렀던 제주 남선사 등이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입적 : 불교에서 승려가 세상을 떠나는 것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 세수·법랍 : 세수는 승려의 실제 나이를, 법랍은 출가해 승려로 살아온 햇수를 뜻합니다. 명진스님은 세수 76세, 법랍 52년입니다. - 프리다이빙 : 공기통 같은 수중 호흡장비 없이 자신의 호흡을 참으며 잠수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해경은 명진스님이 프리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출처 : 강원일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명진스님 #봉은사 #제주 #프리다이빙 #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