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rasilence: 새벽 보름달 무엇을 붙잡고 살아왔는지, 무엇을 두려워하며 지나왔는지, 그리고 이제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달은 어둠과 싸우지 않는다. 세상을 밝히려 하기 전에 먼저 내 안의 빛을 잃지 않으리라. 나는 다시 시작한다. 누구도 대신 걸어줄 수 없는 길,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삶.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를 지나 다시 처음처럼 조용히 걸어간다. 어둠이 끝나서 걷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빛이 있기에 나는 다시 길을 나선다.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