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ise_for_life: 90대 할머니가 해녀로 일하며 모은 재산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기부했습니다. 제주에 사는 부금현 할머니는 제주 자택을 찾은 삼육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에게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는데요. 할머니는 17세 때부터 81세까지 60년 넘게 해녀로 일했습니다. 물때가 되면 바다에 나가 해산물을 캤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밭농사와 장사, 품일로 돈을 벌었습니다. 그렇게 아끼고 아껴 모은 쌈짓돈은 늘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썼습니다. 자식이 없던 할머니는 평생 80여 명의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제 자식처럼 뒷바라지했습니다. 삼육대 신학대학장을 지낸 고 한성보 교수와 오만규 전 교수도 대학 시절 할머니에게 장학금을 받아 공부했고, 할머니를 양어머니처럼 모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할머니는 최근 "빈 마음으로 세상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으로 토지를 정리해 조카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줬습니다. 그중 1억 원은 교육사업에 쓰고 싶다는 뜻에 따라, 다니는 교회 목사의 소개로 알게 된 삼육대에 기부하게 됐습니다.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을 도와주는 게 기쁘지, 나를 위해 쓰는 건 별로 기쁘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식은 없어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는 것을 보면, 그래도 미움 받는 삶을 살진 않은 것 같다"며 웃었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남겼습니다. 삼육대 관계자는 "기부금의 구체적인 용처는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 발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다에서 한 번 숨을 참고 들어가 건져 올린 돈이 이제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세대의 학생을 키우는 힘이 됩니다. #부금현 #제주해녀 #삼육대 #1억기부 #해녀할망 #나눔
1001의 지혜
Region: KR
Monday 12 October 2026 03:00: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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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다니엘라 :
멋진할어니
귀하게사용해주길 당부함
2026-10-12 09:26:01
4
全垠貞(전은정) :
훌륭한 어머니
2026-10-12 10:02:02
2
顺风顺水 :
몸 아프면 어떡해요 절반만 주세요
2026-10-14 04:45:18
0
302501 :
건강하세요
2026-10-13 01:33:17
0
megus148 :
멋지십니다 최고 최고
2026-10-12 09:03:10
0
우방아이유쉘 kim 앵두 :
최고🥰🥰🥰 멋지십니다
2026-10-12 11:58:25
0
🍀천사 :
장한어머니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2026-10-12 22:13:01
0
이천만105 :
감사합니다..
2026-10-12 10:50:54
0
비키 :
완전 멋진분 🥰🥰🥰
2026-10-12 09:07:04
0
Atomy애터미 :
2026-10-12 07:15:23
0
【웅】【권】♥💋💌💟💘 :
석열이 거니 보고 배워라
2026-10-12 09:59:19
0
라온 :
정치 쓰 레. ㄱ. ㅣ들과 비교가 안되는 할머니 존경스럽습니다
2026-10-12 10:28:46
1
인듀어런스 :
☆☆☆☆☆
2026-10-12 03:03:16
1
진도하춘화 :
😳😳😳
2026-10-12 05:00: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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