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rasilence: 《피를 나누지 못한 운명 3》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고, 누군가의 삶이 다른 생명의 삶과 부딪히기도 한다. 살아 있다는 것은 어쩌면 서로 다른 생존과 마주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오늘 밤 모기 한 마리를 바라보다 문득 생각한다. 너도 살려고 왔구나 다만 내 생명을 빌려야만 네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참 기묘한 운명을 타고났구나. 그리고 나는 조용히 창문을 연다 살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너와 내가 다르지 않으니까 -詩와 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