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5152969623969: 신라 장터, 옷감 내고 쇼핑한다고? 물건을 사러 갔는데 카드 대신 베를 가져오라고 한다면? “그럼 베를 카드처럼 긁으면 되나요?” 삼국시대에는 쌀, 보리, 베, 모시, 비단 같은 물건들이 화폐처럼 쓰였습니다. 먹고 입는 데 필요한 물건이면서 동시에 다른 물건을 얻기 위한 거래 수단이었던 것입니다. 신라는 490년 소지마립간 때 수도에 시장을 열었고, 509년 지증왕 때에는 동시라는 시장을 설치했습니다. 시장 운영을 관리하는 관청인 동시전도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쇼핑몰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지만, 당시에도 물건을 교환하고 시장을 관리하는 제도가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쇼핑 앱도 카드도 없던 시대, 옷감을 들고 쇼핑하러 간 현대인의 유쾌한 코믹 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