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5152969623969: 신라 공무원 월급에서 마을이 빠졌다고? “공무원 월급으로 마을을 받았다고요?” “그런데 왕이 갑자기 없앴다고요?” 통일 신라에는 녹읍(祿邑)이라는 독특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관리에게 일정 지역의 조세와 노동력을 거둘 수 있는 권리를 주어 경제적 대우를 하는 제도였습니다. 그런데 689년 신문왕은 녹읍을 없애고 관리들에게 곡물을 차등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귀족의 경제적 기반을 약화시키고 왕권을 강화하려는 조치였습니다. 하지만 약 70년이 흐른 757년 경덕왕 때 녹읍은 다시 부활했습니다. 월급제도가 바뀌었다가 돌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가와 귀족 사이의 권력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변화였습니다. 현대의 월급, 복지, 성과급 이야기로 풀어보는 통일 신라 관료제의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