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an_and_math: Мама вернулась с родительского собрания: прогноз ОГЭ — 9 баллов Три сборника, маркеры, литр ромашкового чая и расписание на холодильнике. А решать первым начал кот. Что приносила твоя мама с родительского собрания? Пиши в комментах. Подробнее о подготовке к ОГЭ — в профиле. #огэ #огэматематика #огэ2027 #родительскоесобрание #9класс

Иван и Математика ОГЭ
Иван и Математика ОГ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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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01 November 2026 18:05: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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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vokadr
Veróna :
Мне тревожность нагоняет эта атмосфера
2026-11-02 08:25:10
119
updatessssssss
ღꎭꀤꎇ➶ :
Шикарно, продолжай в том же духе выставлять видео такого формата. Очень нравится
2026-11-01 19:02:26
46
twiixiis
𝐭𝐰𝐢𝐱𝐢𝐬 (2 акк) :
эта атмосфера идеальн опередает мой 8 улксс и немного 9
2026-11-02 16:10:10
1
lifelong.educator
Lifelong Educator. :
А какой там максимальный балл?
2026-11-02 16:48:49
0
vitalia_kuptsova
vitaaag🕴🏻 :
@ajjlijallnjjjaaall333na
2026-11-02 16:22: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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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설 박살 | 임금님은 담배를 금지했을 것이다? → 정조는 온 백성이 담배를 피우게 할 방법을 써 오라는 시험 문제를 신하들에게 냈다. [바다 건너온 풀] 담배는 광해군 때 일본을 거쳐 들어왔다. 남쪽에서 온 신령한 풀이라는 뜻의 남령초, 남초, 담파고 등으로 불렸다. 순식간에 퍼져 인조 때인 1624년에는 담배 한 근이 은 한 냥에 거래될 만큼 귀했다. 문신 장유는 임금 앞에서 담배를 피우다 핀잔을 들었다는 일화를 남겼다. [정조의 남령초 책문] 정조는 소문난 애연가였다. 백방으로 약을 구했지만 오직 남령초에서만 도움을 얻었다고 했다. 그리고 규장각 초계문신(재교육을 받던 젊은 문신)들에게 온 백성이 담배를 피우게 할 방법을 논하라는 시험 문제, 「남령초 책문」을 냈다. [할아버지는 금연, 손자는 애연] 정조의 할아버지 영조는 금연파의 선두였다. 이덕무 같은 선비들도 담배를 싫어했다. 반대로 정조,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는 애연가로 꼽힌다. 담배 하나로 왕실과 선비 사회가 편이 갈린 셈이다. [담배 공화국 조선] 조선에 13년간 머문 네덜란드인 하멜은 조선 사람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담배를 즐긴다고 기록했다. 선비 윤기는 담배 때문에 어른과 아이,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질서가 무너진다고 걱정하는 글을 남겼다. [조선 담배가 청나라 황제를 화나게 하다] 조선 담배가 청나라로 대량으로 넘어가고 그 대가로 은이 빠져나가자, 1638년 청 태종은 직접 흡연 금지령을 내렸다. [그때와 지금의 차이] 그때: 담배는 약초이자 만병통치약, 임금이 권하는 풀이었다. 지금: 담배는 폐암 등 여러 병의 원인으로 밝혀졌고, 금연구역과 경고 그림이 일상이 됐다. 과학이 없던 시절의 믿음이 얼마나 쉽게 뒤집히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다. #한국사뭐꼬 #정조 #남령초 #조선 #한국사
통설 박살 | 임금님은 담배를 금지했을 것이다? → 정조는 온 백성이 담배를 피우게 할 방법을 써 오라는 시험 문제를 신하들에게 냈다. [바다 건너온 풀] 담배는 광해군 때 일본을 거쳐 들어왔다. 남쪽에서 온 신령한 풀이라는 뜻의 남령초, 남초, 담파고 등으로 불렸다. 순식간에 퍼져 인조 때인 1624년에는 담배 한 근이 은 한 냥에 거래될 만큼 귀했다. 문신 장유는 임금 앞에서 담배를 피우다 핀잔을 들었다는 일화를 남겼다. [정조의 남령초 책문] 정조는 소문난 애연가였다. 백방으로 약을 구했지만 오직 남령초에서만 도움을 얻었다고 했다. 그리고 규장각 초계문신(재교육을 받던 젊은 문신)들에게 온 백성이 담배를 피우게 할 방법을 논하라는 시험 문제, 「남령초 책문」을 냈다. [할아버지는 금연, 손자는 애연] 정조의 할아버지 영조는 금연파의 선두였다. 이덕무 같은 선비들도 담배를 싫어했다. 반대로 정조,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는 애연가로 꼽힌다. 담배 하나로 왕실과 선비 사회가 편이 갈린 셈이다. [담배 공화국 조선] 조선에 13년간 머문 네덜란드인 하멜은 조선 사람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담배를 즐긴다고 기록했다. 선비 윤기는 담배 때문에 어른과 아이,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질서가 무너진다고 걱정하는 글을 남겼다. [조선 담배가 청나라 황제를 화나게 하다] 조선 담배가 청나라로 대량으로 넘어가고 그 대가로 은이 빠져나가자, 1638년 청 태종은 직접 흡연 금지령을 내렸다. [그때와 지금의 차이] 그때: 담배는 약초이자 만병통치약, 임금이 권하는 풀이었다. 지금: 담배는 폐암 등 여러 병의 원인으로 밝혀졌고, 금연구역과 경고 그림이 일상이 됐다. 과학이 없던 시절의 믿음이 얼마나 쉽게 뒤집히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다. #한국사뭐꼬 #정조 #남령초 #조선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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