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5546731123584: 그림 그렸더니 새가 날아와 부딪혔다? 한국 화가 1500년 역사! [통설 | 한국 옛 그림은 중국 그림을 따라 그린 것이다!] 옛 그림 하면 중국풍 산수화를 떠올립니다. 실제로 조선 전기까지는 중국 화풍의 영향이 컸습니다. 하지만 조선 후기 화가들은 붓을 들고 직접 조선의 산과 사람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반전 | 조선 후기 화가들은 상상 속 중국 산수 대신 진짜 조선을 그렸다!] 정선은 인왕산과 금강산을 직접 보고 그렸습니다. 김홍도는 씨름하고 글 배우는 백성을 그렸습니다. 신윤복은 양반과 여성의 일상을 그렸습니다. [몰랐던 사실 ① | 신라 솔거의 소나무에 새가 날아와 부딪혔다!] 솔거는 황룡사 벽에 늙은 소나무를 그렸습니다. 새들이 진짜 나무인 줄 알고 날아와 부딪혔다고 『삼국사기』에 전해집니다. 다만 그림은 남아 있지 않아 전설로 봐야 합니다. [몰랐던 사실 ② | 삼국시대 화가들은 일본에 그림을 전했다!] 610년 고구려의 담징은 일본에 종이·먹·맷돌 만드는 법을 전했습니다. 호류사 금당벽화를 그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근거는 약합니다. 백제는 588년 화공 백가를 일본에 보냈습니다. [몰랐던 사실 ③ | 이름 없는 화가들이 무덤 속에 그림을 남겼다!] 고구려 무용총에는 말 타고 사냥하는 수렵도가 있습니다. 강서대묘에는 청룡·백호·주작·현무의 사신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삼국시대 그림은 화가 이름보다 무덤 벽화로 더 많이 남았습니다. [몰랐던 사실 ④ | 송나라 황제도 고려 화가를 칭찬했다!] 고려 인종 때 궁정화가 이녕은 「예성강도」를 그렸습니다. 송나라 휘종이 그의 그림을 칭찬했다고 전해집니다. 공민왕도 「천산대렵도」를 그렸다고 전해집니다. [몰랐던 사실 ⑤ | 고려불화 대부분은 일본에 있다!] 고려는 불교 그림인 불화가 크게 발달했습니다. 1323년 서구방은 「수월관음도」를 그렸습니다. 혜허의 「수월관음도」는 일본 센소지에 있습니다. 세계에 남은 고려불화 약 160점 중 대부분이 일본에 있습니다. [몰랐던 사실 ⑥ | 「몽유도원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보다 먼저 그려졌다!] 1447년 안견은 안평대군의 꿈을 듣고 「몽유도원도」를 그렸습니다. 5년 뒤인 1452년 이탈리아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어났습니다. 이 그림은 현재 일본 덴리대학에 있습니다. [몰랐던 사실 ⑦ | 노비 출신도 화원이 됐다!] 이상좌는 노비 출신이었지만 「송하보월도」를 남겼습니다. 신사임당은 「초충도」에 풀벌레를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김명국의 「달마도」는 통신사를 따라간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몰랐던 사실 ⑧ | 정선은 진짜 조선 산을 그렸다!] 겸재 정선은 진경산수화를 개척했습니다. 상상 속 중국 산이 아니라 실제 조선의 산을 보고 그렸습니다. 1751년 「인왕제색도」, 「금강전도」가 대표작입니다. [몰랐던 사실 ⑨ | 김홍도와 일본 호쿠사이는 동시대 화가였다!] 단원 김홍도는 「씨름」, 「서당」, 「무동」으로 서민의 일상을 그렸습니다. 같은 시기 일본에서는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서민 판화인 우키요에를 그렸습니다. 18세기 동아시아에서 서민이 그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몰랐던 사실 ⑩ | 신윤복 여성설은 드라마 속 허구다!] 혜원 신윤복은 「미인도」, 「단오풍정」, 「월하정인」을 그렸습니다. 『혜원전신첩』은 국보입니다. 아버지 신한평도 도화서 화원이었습니다. 신윤복이 여자였다는 이야기와 김홍도와의 라이벌 구도는 드라마 속 설정입니다. [몰랐던 사실 ⑪ | 유배지에서 국보가 탄생했다!] 1844년 김정희는 제주 유배 중 「세한도」를 그렸습니다. 유배된 스승을 잊지 않은 제자 이상적에게 고마움을 담아 그린 그림입니다. 소나무와 잣나무로 변치 않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몰랐던 사실 ⑫ | 조선 마지막 천재 화가는 술을 사랑했다!] 오원 장승업은 「호취도」 등을 남겼습니다. 궁에 불려 가서도 술 생각에 몰래 빠져나왔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단원·혜원·오원을 묶어 조선의 3원이라 부릅니다. [이유 | 왜 조선 후기에 조선만의 그림이 나왔을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조선이 문화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이 커졌습니다. 실학이 발달하며 눈앞의 현실을 중시하게 됐습니다. 상공업이 성장하며 서민 문화도 함께 커졌습니다. 그림의 주인공이 중국의 신선에서 조선의 백성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생 아이디어 | 김홍도의 풍속화는 조선의 브이로그였을까?] 산수화는 이상향을 그렸고! 풍속화는 사람들의 일상을 기록했으며! 사진과 영상은 그 순간을 그대로 남겼습니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자기 일상을 기록합니다. 다만 많이 찍는 것과 오래 남을 작품을 만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한능검·세계사 핵심 키워드] -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강서대묘 사신도 - 588년: 백제 화공 백가 일본 파견 - 610년: 고구려 담징 일본 건너감 - 신라: 솔거 황룡사 노송도(전설) - 고려 인종: 이녕 「예성강도」 - 1323년: 서구방 「수월관음도」 - 1447년: 안견 「몽유도원도」 - 1452년: 레오나르도 다빈치 출생 - 16세기: 신사임당 「초충도」 - 1751년: 정선 「인왕제색도」 - 18세기 후반: 김홍도 풍속화·일본 호쿠사이 - 18세기 후반: 신윤복 『혜원전신첩』 - 1844년: 김정희 「세한도」 - 조선 말기: 장승업 「호취도」 - 3원: 단원 김홍도·혜원 신윤복·오원 장승업 - 3재: 겸재 정선·현재 심사정·공재 윤두서 [상식 퀴즈] 실제 조선의 산과 강을 보고 그리는 진경산수화를 개척한 화가는 누구일까요? ① 안견 ② 정선 ③ 김홍도 ④ 장승업 정답: ② 정선 [오늘의 한 줄] 삼국시대에는 무덤 속에 그림을 남겼고! 고려는 불화를 꽃피웠으며! 조선 전기에는 중국풍 이상향을 그렸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진짜 조선의 산과 백성을 그렸고! 조선 말기에는 유배지와 술자리에서도 명작이 탄생했습니다. 한국 그림의 역사는 누가 무엇을 주인공으로 그릴 수 있었는가의 역사입니다. #한국사뭐꼬 #한국화가 #신윤복 #김홍도 #정선 검색어: 한국 화가 역사, 조선 화가, 신윤복 미인도, 김홍도 풍속화, 정선 진경산수화, 인왕제색도, 몽유도원도 안견, 세한도 김정희, 장승업, 신사임당 초충도,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이녕 예성강도, 솔거 황룡사, 담징 호류사, 고구려 고분벽화, 조선 3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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